OMC 편지2014.03.06 18:02

 

 

안녕하세요!

오마이컴퍼니입니다.


오마이컴퍼니가  쫄깃한 라면도 먹고 쫄깃한 이야기도 나누는 모임인 <쫄깃한 투자라면>을  오마이가 운영하는

길음동 소셜스튜디오 공감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쫄깃한 투자라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1. 성북구에서 가장 "쫄깃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스튜디오 공감에서

2. KBS 전국 노래자랑 안면도 편 대상 수상경력의 면식수행자로 딱 아는 사람만 아는 면식 전문 쉐프의 "쫄깃한"라면을 무료로 나누며 

3. 창업팀들이 펼치는 "쫄깃한" 비즈니스를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공감을  나눕니다.


 

쫄깃한 투자라면이 환영하는 분은 이렇습니다.


1. 출출하신 분 ( 위장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소셜미션에 대한 정서적 교류에 허기를 느껴 심신을 빵빵하게 채우고 싶으신 분)

2. 계산이 빠르신 분 ( 마음이 내키면, 1, 2만원 정도 창업팀의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현물리워드도 꼭 챙겨갈 줄 아는 셈이 빠른 분)

3. 긍정적인 분 (별 거 아닌 비즈니스에도 가치를 찾아내고, 라면 맛이 그때 그때 다를 지라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아량 넓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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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투자라면 - 첫 번 째 이야기 with 제주에서 한 달 살기 / 연산 오계 생활비 마련/ 행복한 나무 심기


*일시: 3월 13일 목요일 오후 6시~8시 30분

*모임장소: 성북구 길음2동 21-71 2층 / 미아 현대백화점과 척병원 사잇골목에서 바로 보이는 온누리약국 2층

소셜스튜디오 공감

*초대인원:20명


*프로그램 상세 소개

1부: 쫄깃한 라면  / 오후 6시~7시


; 벌쭘함을 풀어주는 각자 간단소개 및 쫄깃한 라면 나눔의 시간


2부 쫄깃한 투자 / 오후7시~8시 30분


1. 제주에서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소개  - 사회적기업 창업팀 해녀의 꿈 원성철 실장 

; 30만원으로 제주도 해안가 앞 쉐어하우스에서 한 달 사는 법


2. 연산 오계 생활비 프로젝트  소개 - 사회적기업 창업팀 둘러앉은 밥상 한민성 대표

; 현대판 황금알, 닭알 한 개에 2000원. 잘 생긴 검은 닭의 비밀


3. 행복한 나무심기 프로젝트 소개-사회적기업 창업팀 숲으로 강경희 대표

; 천송이 나무, 도민준 나무... 나의 나무를 심어봅시다.

 

4.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양성 프로젝트 소개-사회적기업 창업팀
; 크풋 청철호 본부장; 형편상 꿈을 포기하려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


5. 모두 talk

; 가감없는 질의 응답시간!



첫 번째 쫄깃한 투자라면에 선착순 20분의 신청을 받습니다. 참가비는 없구요

아래 링크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문의전화: 070-4412-2556

 

https://docs.google.com/forms/d/1_j3QdW_KZPSlOIsh-6y-6LQZnJhdHjNmx79544GwXzc/viewform

Posted by 오마이컴퍼니
오마이컴퍼니 diary2014.02.21 20:21
오마이컴퍼니 diary2014.02.03 19:19

안녕하세요!

오마이컴퍼니입니다.

오마이컴퍼니는 올해들  전국 6대 권역을 돌며 사회적기업 창업팀 대표님 및 직원 그리고 사회적기업 창업관심자, 중간지원조직기관 종사자 등 사회적경제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전략 및 자금조달을 교육하는 펀딩대회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오마이컴퍼니가 주관한 본 행사에서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셨던 분도,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해보신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업을 직접 듣고, 프로젝트를 함께 만들면서 사회적기업 창업가들의 사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사회적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모습에 감동하였답니다.

사회적기업 창업팀들에게 실질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SE창업팀 크라우드펀딩대회는 오는 12일까지 서류접수를 거쳐

13일 심사발표가 되며 2월 24일부터 총 16개 사회적기업창업팀들의 본격 펀딩대회가 시작됩니다.

아직 접수하지 않은 사회적기업창업 1,2기 팀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http://www.ohmycompany.com/IF4_board/view.php?bbs_code=notice&bd_num=2711

 

                                                                                      <서울권역 워크샵>

                                                                                                                          <대구 경북 권역 워크샵>

                                                                                 <수원 강원 권역 워크샵>

Posted by 오마이컴퍼니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상가건물 6, 평범해 보이는 사무실들 사이에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있다.

장소 :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강서구 등촌동 세신종합 빌딩 6)
일시 : 828일 오전 10~ 1120
탐방기록 : 사업심사본부장 박정환
면담자 : 엄윤기 공연기획팀장

문을 열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서자 엄윤기 공연기획팀장이 반갑게 맞이했다. 그간 여러 번 통화 했던 터라 첫 만남이었음에도 초면이 아닌 듯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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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하 예술단)2008년 창단하여 올해 6년이 되는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장애인예술가를 발굴하여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지역 아동들을 위한 문화 & 케어 프로그램,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린 치유의 창작뮤지컬 ONE & ONE은 국내에서 순회 공연할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ONE & ONE은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뮤지컬로서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노래와 연기를 통해 문화예술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창작 뮤지컬로 담았다. 2011년에는 전국 6대 도시 순회공연을 할 정도로 반응은 뜨거웠다. 예술단의 단원들이 자신의 삶을 담아 만든 논픽션 휴먼드라마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예술단이 타 장애인 예술단과 차별화된 점은 창작 뮤지컬 등 독창적인 소재를 가지고 국제 무대에 과감히 알렸다는 점이다. 2010년 프랑스 파리 공연에 이어 201211월에는 장애인예술단으로서는 최초로 진행된 미국 초청 창작뮤지컬이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오바마 단체 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공연 수준도 정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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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3년에는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이 되었다. ‘예술을 매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일자리도 창출하고자 했던 예술단 본래의 설립목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희망코리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동화 콘서트 ‘DREAMS COME TRUE, Fullhouse 어린이합창단의 해피콘서트, The Blind Concert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는 예술단은 공연사업부, 교육사업부, 문화콘텐츠사업부와 3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원선발은 매년 실시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개인마다 장점이 다르기 때문에 선발된 장애인들은 뮤지컬, 동화구연, 음반제작, 중창단, 난타 등 본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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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예술단의 체계성은 예술단을 이끌고 있는 리더쉽의 전문성에 기인하고 있다.

2009년부터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총예술감독으로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는 성악가 최승원씨는 동양인 테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수상한 세계적인 성악가이며, 예술단의 배은주 대표는 찾아가는 드림 콘서트 희망코리아와 창작뮤지컬 ONE & ONE을 기획, 제작한 베테랑이다. 여기에 33명 단원들의 역량이 합쳐서 예술단에 시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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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당일도 다음날 터키공연(8.27~9.7)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이름에 걸맞게국제적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장애인분야의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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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에 소질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이 지원체계가 없어 아까운 소질을 사장시키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 그러나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장애인들을 발굴하여 그들과 예술을 매개로 일자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당연히 그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이러한 과업을 달성하기 위한 예술단의 비전은 그들의 일터에 걸려 있는 작은 액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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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의 바람처럼 현재 보다 천배나 많은 임팩트를 우리사회에 던져 주길 기대해 본다.

 

Posted by 오마이컴퍼니

양천구의 잘 정돈된 아파트 사이로 멋들어지게 우뚝 솟은 유리건물. 양천구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센터로 기부문화 창출의 샛별 비카인드를 찾았다.

장소 : 비카인드 사무실(양천구청 별관 해누리타운 8층)
일시 : 8월 20일 오후 4시~ 5시 20분
탐방기록 : 사업심사본부장 박정환
면담자 : 김동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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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기발한 아이템으로 우리나라 기부문화의 확산을 꿈꾸는 청년 소셜벤처가 있어 그들을 찾았다. 이름하여 ‘be kind. 비카인드의 두뇌가 움직이고 있는 곳은 양천구청 별관이 있는 양천 해누리타운 8층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였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8층으로 들어서자 나를 맞은 것은 투명 유리벽들이었다. 소셜벤처의 사무공간을 각각 부여하되 전체적으로 투명유리벽으로 구성하여 넓어 보이게 설계한 것이다.

  비카인드의 김동준 대표는 몇 주 전 사회적기업 경기재단과 대우증권에서 진행한 JUMP UP사업에 나란히 선정되어 점심을 같이 먹었던 터라 보다 친근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Q. 생일을 매개로 기부를 유도한다는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A.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경제학과 3학년 재학 중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하였는데 그때 우연한 계기로 트리플래닛(Tree Planet)멤버들을 만났다. 경제학도였지만 부전공으로 환경을 전공하고 있던 터라 처음에는 일상 속 탄소배출을 측정하여 알려주는 장치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들을 만나자 내가 고민했던 ‘그래서 어떡하면 되는데?’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결국 집에는 함구하고 휴학계를 내고 한국에 남아 이들과 함께 했다. 

그러던 중 트리플래닛과 협업 중이었던 ‘크레비스’의 대학발전기금 회계관리 프로그램인 ‘도너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떻게 하면 대학발전기금을 많이 모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두어 생각하며 2012년 당시 사회적 화두였던 반값등록금 문제 등과 맞물려 사업추진과 관련한 여러 고민들을 했었다. 그러나 넘쳐나는 발전기금을 적립해 놓으면서도 매년 등록금을 인상하고 있는 사립대학들의 행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신으로 한국에서의 대학발전기금 모금은 힘들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때 기부문화 확산 없이는 민간차원의 모금활동 또한 요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국정서에 맞는 펀드레이징(fund raising)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생일’에 지인으로부터 선물대신 소액기부를 받고 이를 자선단체에 전달하는 방식을 생각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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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kind의 김동준 대표

Q. 전국엔 17개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 운영 중이다. 비카인드만의 특징은 무엇인가? 

A. 비카인드는 사실 ‘크라우드펀딩’적 발상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다. 무게 중심이 기부문화 확산에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기부후원형 크라우드펀딩에서 통상 제공되는 리워드와는 다른 ‘공약’개념의 리워드가 제공된다. 예컨대, 본인의 생일에 후원에 동참해 준 지인들에게 ‘자신이 연내에 임신하겠다’ 라는 기발한 공약도 가능한 것이다. 실제로 아기 초음파 사진을 올린 회원도 있다(웃음). 또 하나 비카인드에는 별도의 펀딩기간이 없다. 생일을 맞은 회원(펀딩신청자)의 후원금 모집기간은 있어도 펀딩금액 수요자인 자선단체의 모금기간은 없다는 것이다. 즉, 생일을 매개로한 펀딩 프로젝트는 특정 기간에 진행되나 펀딩으로 모집된 후원금은 지속적으로 특약을 맺은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Q. 비카인드의 멤버 구성은 어떻게 되는가? 

A. 대표 포함해서 3명이다. 한 명은 디자이너, 한 명은 세일즈 담당이다. 세일즈 담당 직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사이로 불철주야 몸 사리지 않고 프로젝트 발굴에 헌신하고 있다.

Q. 비카인드의 펀딩 프로젝트는 ‘유명인’과 ‘일반인’으로 구분되어 있던데 프로젝트 발굴 전략은 무엇인가? 

A. 무작정 뛰어 든다. 유명인을 대상으로 우리가 했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나와 친구인 세일즈 담당 직원이 각각 슈퍼맨과 배트맨의 옷을 입고 유명인이 지나가는 동선에 기다리고 있다가 다가가 ‘우리와 같이 세상을 구할 생각 없냐’고 물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십중팔구는 비카인드와 함께 하게 된다(웃음). 

Q. 비카인드의 수익구조는? 

A. 대부분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들은 펀딩 수수료로 수익을 창출하지만 비카인드는 펀딩자체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전액 협약을 맺은 자선단체에 기부금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서상 자신이 참여한 후원금에서 수수료가 빠지는 걸 꺼려하는 분위기가 존재한다. 어차피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거라면 깔끔하게 펀딩은 펀딩이고 수익사업은 수익사업으로 이원화 하는 것이 낫겠다 싶었다. 하지만 덕분에 수익구조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Q.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A. 생일을 매개로한 펀딩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아기 백일과 돌 같은 가족행사를 통한 펀딩도 추진해 보려한다. 서두에서 이야기를 나눴듯이 비카인드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사회적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익구조를 명확히 하는 것도 필요하여 이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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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책이 있다. 김동준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의 눈빛에서 그 삶을 엿볼 수 있다. 자의든 타의든 유학길에 올랐던 그였지만 그가 진정하고 싶은 일, 사회에 의미 있는 일, 바로 그 일을 위해 과감히 움켜쥐고 있던 것을 펴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었다. 지금까지 비카인드 멤버들이 그리하였듯이 ‘맨땅에 헤딩’ 하는 정신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길 기대해 본다.

Posted by 오마이컴퍼니